영화&과학 특별전 연계 특강

"전파망원경으로 블랙홀 사진찍기"

'블랙홀'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블랙홀은 빛조차 흡수해 버려 직접 관측할 수 없기 때문에 블랙홀을 직접 본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블랙홀은 영화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블랙홀의 이미지가 아닐까 하는데요. 영화 속에서 블랙홀은 밝게 빛나는 커다란 원반을 가진 모습으로 그려졌습니다. 이는 천체 물리학자들이 블랙홀이 주변 물질을 빨아들이면서 원반이 형성될 것이라는 계산을 반영한 영화적 상상이었습니다.

2019년 한국천문연구원을 포함한 국제 공동 연구팀(Event Horizon Telescope)은 전파망원경을 이요해 실제 블랙홀 촬영에 성공했고, 블랙홀의 원반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관측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다시 한번 블랙홀 촬영에 성공하면서 블랙홀에 대한 실제 모습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실제 블랙홀은 과연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촬영했을까요? 블랙홀 촬영에 직접 참여했던 한국천문연구원의 정태현 박사님을 모시고 블랙홀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아울러 [영화&과학 특별전 : 시공간으로 떠나는 영화여행]이 4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강연 개요

 ○ 연 사 자 ; 정태현 박사(한국천문연구원, "Event Horizon Telescope" 프로젝트 참여)

 ○ 강의 일시 : 6월 24일(토) 오후 2시 ~ 4시

 ○ 강의 장소 :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추천 대상 : 초등 고학년 ~ 성인

 ○ 예    약 : 6월 12일(월) 10시부터 홈페이지 선착순 450명 접수 (무료)

  ※ 현장 접수도 가능(150명 이상)하오니, 사전예약을 하지 못하셨어도 걱정말고 오세요~

  ※ 노쇼로 인해 피해를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불참시 반드시 예약 취소 부탁드립니다.

※ 접수일시 이후부터 활성화 됩니다.

선착순예약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150명 현장접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