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2023년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이 함께하는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박물관을 거점으로 아동 · 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생의 장을 제공합니다.

올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달을 사색하다.'라는 주제로 총 4차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차시] 달을 비추다.(90분)

 - 지구와 가장 가까운 이웃인 달과 이에 얽힌 문화, 과학원리 알아보기

  · 문화권별 달의 묘사, 문학과 예술 속 달을 알아보고 크레이터 생성 시범을 통한 생성 원리 이해, 달 위상 키트 관찰

 - 달의 위상변화 또는 달의 표면을 표현한 나만의 티코스터 제작 체험

[2차시] 달을 향한 로맨스(60분)

 - 달에 얽힌 신화와 천문우주사 알아보기

  · 신화, 갈릴레이의 망원경, 아폴로호와 최근 우리나라의 다누리호까지

 - 아이패드를 이용해 전시장 내 달과 관련된 전시품에 대한 팀별 미션 수행

 - 미션 풀이 및 관련 심화 전시 해설

[3차시] Moon City Projece(90분)

 -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등 달 기지 건설을 위한 계획과 다양한 상상도를 소개

 - 달의 물리적 특성과 인류의 생활에서 비롯될 문제를 고려하여 꼭 필요한 도시 시설을 토론하여 선정하고 팀별 분담

 - 각 팀별로 해당 시설을 상상하여 디자인하고 폐품을 이용하여 프로토타입 제작

[4차시] 지속가능한 달 살기(120분)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한 달 기지의 생태계 조성 필요성 소개

 - 달 토양 식물 배양 실험 결과물 소개

 - 테라리움을 이용해 달 기지 내 나만의 정원 꾸미기 활동 진행

 - 실제 달에서 식물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점에 대해 토의하고 발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후 공문발송 및 모집을 통해 읍면지역 초등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는 박물관 미술관 주간인 5월 14일 (일) 14시~17시에 운영될 예정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일주일 전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김영주 과장 064-800-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