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과학심화실험 직무연수 ‘성황’

-중·고 과학교사 64명 대상…1월 11~13일 3일간

-집합·원격연수 병행…수업 전문성 등 강화 기대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김정희)은 1월 11~13일 사흘간 ‘2023. 과학심화실험 프로젝트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도내 중·고등학교 과학 교사 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했다.

과학교육원은 중·고등학교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고 실험 수업 및 학생 탐구활동 지도수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연수생이 만들어가는 프로젝트형으로 실험 수업 및 학생 탐구활동 지도 수업 모델을 개발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과목별로 주요 내용을 주제로 주 강사와 보조강사가 함께 운영하며 각 1시간의 원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물리반은 MBL 센서 활용한 광학실험, 수학 소프트웨어(geogebra)를 과학 수업에 적용 등이며 ▲화학반은 분자 모델링 프로그램 현장 적용 수업 개발, MBL을 활용한 수행평가 사례 공유 ▲생명과학반은 우리 지역 담수 내 색소 형성 미생물 배양 및 분리 실험, 색소형송 미생물 동정에 필요한 실험Ⅱ ▲지구과학반은 경남의 백악기 공룡 생태계 이해와 교육적 활용,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기상 수업 등이다.

경남과학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이번 연수는 연수생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젝트형 연수인만큼 교사들이 실험 수업 및 학생 탐구활동 지도를 위한 수업 모델을 개발할 것이다.”면서“중고등학교 과학 교사들은 이번 프로젝트형 심화 실험을 통한 수업 전문성 향상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끝>

사진설명: 과학교육원은 1월 11일부터 사흘간 ‘2023. 과학심화실험 프로젝트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사진은 연수 모습.

○문 의: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교육연수부 교육연구사 김결수(760-8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