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 『DREAM 잃어버린 것을 찾아가는 여정』수채화전 개최(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2024-08-21
497
이경미 『DREAM 잃어버린 것을 찾아가는 여정』수채화전 개최 - 민속자연사박물관, 9월 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 열 번째 전시 -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8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이경미 두 번째 개인전으로 ‘DREAM 잃어버린 것을 찾아가는 여정’수채화전을 개최한다. ❍ 오늘도 작가는 길을 나선다. 혼자 걸을 때도 연인과 동행할 때도 그리고 곶자왈 숲길에서도 마을길에서도 가을이 오는 길에서도, 길은 뒤돌아보면 오래된 기쁨이요 앞을 향하면 찬란한 벗이 되어 준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 작품은 ‘가을 끝자락에 서서’, ‘고성리의 봄’, ‘봄이 오는 용흥리’, ‘사라지지 말고 그대로 있어주길’, ‘4월 곶자왈’등 모두 20점이다.
❏ 이경미 작가는 “누구나 황홀한 꿈을 꾸고 있지만, 정작 꿈은 간직해야 할 존재감이 아니라 잃어버려야 하는 망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 마음 속을 맴돌던 아름다운 기억과 풍경은 삶의 이정표가 될 수 있기에, 마음의 나침반을 꿈의 방향으로 맞춰놓고서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길을 멈추면, 하늘 아래 모든 풍광이 길이길이 빛나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며, “섬사람들이 수놓은 빛깔 나는 길을 만끽하시면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이경미 작가는 갤러리 『꽃담』 대표로 제주수채화협회와 제주예술인협동조합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전시로는 ‘꽃담일상’, ‘무탈한 하루전’, ‘오월愛 만난 사람들’등이 있다.
담당자 김완병 학예연구사 064-710-7704 |